- 고령자시설, IT로 관리 -- 요의와 수면, 센서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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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2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1-30 10:58:41
- 조회수646
고령자시설, IT로 관리
요의와 수면, 센서로 파악
--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보완하다 --
개호현장에서 IT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SOMPO홀딩스는 화장실 용무의 레벨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도입하는 등,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고령자의 상태를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한다. IT에 의한 원격관리로 직원에 의한 개호와 순회를 효율화하고, 일손부족이 심각해지는 현장의 부담을 줄여,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한다.
-- SOMPO홀딩스 모든 시설에 도입 --
SOMPO홀딩스는 개호사업으로 업계 2위이다. 2015년 12월에 대형 이자카야 체인 와타미에서 개호사업의 자회사를 약 210억엔으로 인수했다. 2016년 3월에는 개호사업체 메시지도 공개 매수하여 자회사화했다.
산하의 SOMPO케어넥스트(구 와타미의 개호)가 운영하는 유료 고령자센터가, 11월부터 배뇨센서와 관리센서의 도입을 개시하고, 2017년 4월까지 모든 시설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센서 이외의 기기도 포함하는 IT화에 수 억엔 투자한다.
배뇨센서는 고령자의 하복부에 고정하여 사용한다. 체내로 발신한 초음파의 반사에서, 요의가 어느 정도의 단계인지를 측정하고, 직원이 가지고 있는 태블릿 단말 등에 송신한다. 적절한 타이밍에서 배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그 횟수를 약 20~30% 줄일 수 있는 등, 기저귀의 사용수를 약 30% 삭감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종래는 수 시간에 1회 등, 정기적으로 직원이 배설을 돕고 있었다. 때문에 요의를 느끼지 않는 고령자를 화장실에 데려 가는 등 비효율적인 경우가 있었다.
병실과 욕실에서 마이크로파를 사용하여 관리하는 센서도 도입한다. 개호시설에서의 관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적외선 센서와 비교하여 미세한 신체의 움직임도 감지하기 때문에, 호흡이 안정적인지도 파악하기 쉽다고 한다.
또한 적외선 센서보다도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도 강하고, 입욕중의 이상도 발견하기 쉽다.
센서를 사용하면 고령자의 상태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 순회의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그만큼, 보다 개호가 필요한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개호현장에서는 일손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개호서비스직의 유효구인배율은 3.19배로, 모든 산업의 평균(1.26배)를 크게 상회한다.
인재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개호사업자는 IT화로 인한 업무효율화를 서두른다. 메디컬케어서비스(사이타마)는 12월부터, 운영하는 센터의 고령자의 수면상태를 확인 가능한 센서를 도입한다. 패드와 같은 기기를 깔고, 진동으로 이용자의 수면상태를 추측한다. 뒤척임 등의 상태에서 이용자의 수면이 얕다고 판단되면, 낮에 활동시간을 늘린다고 하는 개호 메뉴의 재검토로 이어진다.
츠쿠이는 치매환자의 배회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발에 탑재한 센서를 사용하여, 환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한다. 환자가 신는 신발의 포켓에 발신기를 장착하고, 그 전파로 신발의 위치정보를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