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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현의 생산 자원, 요오드 -- 지바대학, 태양광전지∙의료에 활용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7.1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9 15:05:20
  • 조회수500

지바 현의 생산 자원, 요오드
지바대학, 태양광전지∙의료에 활용

지바(千葉) 현에서 요오드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바대학은 산학 연대 시설을 6월 말에 개설. 태양광전지와 의료 등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세계 요오드 생산량 시장점유율 2위인 일본에서 지바 현은 국내 생산량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 요오드를 채취하는 기업들도 증산을 위해 설비를 증강. 현의 생산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다.

-- 지바대학, 산학 연대 거점 / 기업, 증산 위해 설비 증강 --
지바대학은 약 8억 5천만엔을 투자해 ‘지바 요오드 자원 이노베이션센터(CIRIC)’를 정비. 물질의 구조를 높은 정밀도로 분석하는 핵자기공명장치(NMR) 등 최신 검사∙분석기기를 도입했다. 이세(伊勢)화학공업(도쿄)과 고도시겐(合同資源)(도쿄), 닛포(日宝)화학(도쿄) 등 요오드 관련 기업들도 연구실을 설치. 지바대학의 교원과 학생을 포함해 20~30명이 요오드 연구에 종사할 예정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일본의 요오드 생산량 점유율은 31%(2016년)으로 칠레에 이은 세계 2위이다.


CIRIC는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소재로서 요오드의 제품화를 모색하고 있다. 2019~2021년경에 암 검진 및 치료, 엑스레이 조영기술의 고도화 등, 각 연구 테마에서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K&O에너지그룹이 2018~2025년에 새로운 가스정(Gas well) 개발을 가속화해 요오드의 연간 판매량을 올해 목표량보다 20% 많은 2,100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고도시겐은 3억 8,000만엔을 투입해 지바사무소의 연간 요오드 제품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330톤으로 향상.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아이오딘화 나트륨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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