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나는 자동차’ 모델 베이스 개발 채용 -- 카티베이터, 기간단축 및 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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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8 22:50:23
- 조회수542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모델 베이스 개발 채용
카티베이터, 기간단축 및 저비용화 가능
주행과 비행이 가능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단체 ‘카티베이터(Cartivator)’는 2020년에 시험 비행을 예정하는 기체 설계에 모델 베이스 개발(MBD) 방법을 들여다보았다. 2020년까지 안전성 확보 및 시스템의 여유도를 가지게 하여 개발하기 위해서는 MBD를 이용한 개발 기간의 단축 및 저비용화가 필수라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차량 개발은 외국기업도 추진하고 있다. 개발 속도를 높여 세계 첫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MBD의 툴로써 미국 매스웍스의 수치 분석 소프트웨어 ‘매트랩’ 등 물리 모델링 및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시뮬링크’ 등을 이용한다. 이 제품들은 일본계 완성차 업체도 다수 채용하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카티베이터는 시스템에 장애가 생겨도 기능을 유지 가능한 여유도를 가지도록 시스템 아키텍처에 착수했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부품의 선정 작업도 시작해 빠르면 올 가을에 조달을 개시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회식에서 성화대의 점화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있다. MBD를 이용하면 “2020년까지 필요한 개발시간과 자금은 2배 이상이 된다.”(야마모토(山本) 팀장)고 추산하고 있어 MBD를 활용함으로써 개발이 신속하게 추진될 거라고 보고 있다.
일본정부는 2020년 대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를 목표로 2018년 안에 민관협의회를 설립하는 방침을 내놨다. 한편 해외에서는 미국 우버가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험 비행을 2020년에 실시해 2023년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티베이터에는 토요타자동차 및 파나소닉 등의 대기업이 지원기업이다. 개발 경쟁에서 생존 및 기술입국으로써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MBD로 개발기간을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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