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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덴샤, EV용 구동 시스템 개발 -- 모터와 인버터, 기어를 일체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6 16:49:19
  • 조회수493

메이덴샤, EV용 구동 시스템 개발
모터와 인버터, 기어를 일체화

메이덴샤는 전기차(EV) 등 전동차 용으로 모터와 인버터, 기어를 하나로 만든 구동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메이덴샤 제품의 모터 및 인버터와 타사로부터 조달하는 기어를 조합한다. 각 부품을 따로따로 자동차에 탑재하는 것보다 소형∙경량화할 수 있으며 조립 공수도 줄일 수 있다. 각 부품과 개발하는 시스템화 된 제품을 모두 내실화하여 완성차 및 부품 업체에 제안력을 높인다.

메이덴샤는 이미 모터와 인버터를 하나로 만든 구동 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을 기준으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새로이 기어를 더해 세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구동 시스템을 개발한다. 폭 넓은 제품군으로 전동차의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다.

메이덴샤는 전동차의 기간부품인 모터와 인버터를 개발하여 미쓰비시자동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아웃랜더 PHEV’ 등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한 실적 및 모터∙인버터 일체 구동형 시스템의 노하우를 개발에 살린다. 또한 개발하는 제품에는 모터에서 발생되는 열의 영향을 받기 쉬운 인버터의 냉각에 기어의 윤활유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것을 검토한다. 기어는 외부 부품 업체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메이덴샤는 모터 및 인버터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의 매출액을 2020년도에 2016년도 대비 3배로, 2022년도에는 2016년 대비 5배로 끌어올릴 계획을 내걸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와 제휴를 맺는 닛산자동차 및 르노 등 EV 개발을 강화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등에 제품의 제안력을 높여 판매 루트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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