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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텐(고장력 강판)과 CFRP의 접합 -- The MOT, 배터리 케이스 시작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7.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6 16:48:04
  • 조회수742

하이텐(고장력 강판)과 CFRP의 접합
The MOT Company, 배터리 케이스 시작(試作)

The MOT Company(도쿄, 사이토(済藤) 사장)는 자동차용 강판의 주력 재료인 하이텐(고장력강판)과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접합시킨 리튬이온배터리의 배터리 케이스를 시작(試作) 개발하였다. 1회 프레스로 생산이 가능하며 작업 시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외의 자동차업체에 제안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의 실용화를 목표한다.

시작한 배터리 케이스의 크기는 세로60cmX가로40cm다. 실제 치수의 3분의 1정도의 크기로, 200톤의 서보프레스로 드로잉 모양을 한번에 성형할 수 있다. 기존의 하이텐은 3형 금형을 만들어 평평한 상태에서 서서히 모양을 만드는 프레스 성형이 필요했다.

이번에 하이텐과 CFRP의 프리프레그를 겹쳐서 금형에 놓고 동시 성형에 성공하였다. CFRP 매트릭스 수지에는 에폭시를 사용하여 가열함으로써 하이텐과 접합할 수 있다. 프리프레그는 직물이기 때문에 고강도다. Sheet Molding Compound(SMC)와 비교해도 보다 높은 강도를 기대할 수 있다.

The MOT Company에 따르면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케이스는 하이텐이 주류지만 경량화와 비용 면에서 CFRP와 다른 소재를 조합한 Multi-Material Mix가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시작품은 높이가 4cm. 실용화를 위해서는 8cm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기술을 라이선스 공여하여 실용화로 연결시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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