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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타이어, 타이어 공명음 저감 부품 개발 -- 소음 대책에 상업적 기회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08 22:32:17
  • 조회수576

토요 타이어, 타이어 공명음 저감 부품 개발
소음 대책에 상업적 기회

토요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쪽에 소음의 일부를 줄이는 우레탄 재질 부품을 개발했다. 타이어 안의 공기가 진동하여 발생하는 공명음이라 불리는 소음을 기존 대비 4분의 1 정도로 줄인다. 고급차 및 전기차(EV)의 차 안 쾌적성을 높이는 부품으로써 2018년도 안에 제품화한다.

이 부품은 폴리우레탄 재질 필름에 원통형 스폰지를 같은 간격으로 끼워 넣어 전체가 물결치는 형태로 만들었다. 이 형상으로 타이어 안을 회전방향 및 수직방향으로 움직이는 공기가 필름의 작은 구멍을 통과하기 쉬워져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감쇠시킬 수 있다.

실차 실험에서는 200~250헤르츠의 주파수대에 발생하는 소리를 최대 12데시벨 줄일 수 있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음압은 기존 대비 4분의 1정도다.

스미토모이공은 우레탄 사업을 차음 제품과 내장품 영역으로 재편하여 사업을 효율화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V) 및 전기차(EV) 등 전동차의 시장 확대로 모터 및 콤프레샤의 소음 대책에 이용하는 차음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기동력을 높여 제안을 강화한다. 각각의 영역에서 권한 및 조직력을 강화해 사업 성장을 노린다.

자동차용 방진 고무에서 세계 최고인 스미토모이공은 2015년에 방진∙우레탄 사업 본부에서 독립시켜 우레탄 사업의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차음 제품과 내장품의 각 영역에서 수익이 일정 규모가 되고, 고객층 및 제품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조직을 명확하게 구분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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