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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티오, 굴착기 조종 로봇 대여 --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재해현장 등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7.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08 22:33:50
  • 조회수426

아크티오, 굴착기 조종 로봇 대여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재해현장 등에서 이용

건설기계 대여 회사인 아크티오(Aktio)는 굴착기의 운전석에 설치하는 조종 로봇을 대여한다. 굴착기와 떨어진 장소에서 조종 로봇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가 타지 않고 재해 복구 현장을 비롯해 위험한 장소에서 가동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업계에서는 조작 제어 기능을 탑재한 기종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크티오도 신기술을 활용해 수요를 끌어들인다.

조종 로봇의 중량은 약 50kg이다. 운전석에 장착하여 가동까지 약 30분 걸린다고 한다. 고무 재질의 인공 근육을 채용함으로써 충격 및 진동, 먼지 등 가혹한 작업환경에 대응한다. 작업자가 무선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다. 굴착기의 배터리로 장시간 이용 가능하다.

건설기계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무선 조종 건설기계와 비교해 조종 로봇을 사용함으로써 조작의 유연성을 높여 시공 품질 향상으로 연결된다. 엔진의 긴급 정지 장치 등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

아크티오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 및 급경사에서 벌목작업 등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이용을 전망한다. 앞으로는 폐로 및 제염 등 원자력발전소에 관련된 작업에 대한 대여도 상정한다.

건설기계 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고성능 기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고마쓰는 NTT도코모와 건설기계 원격 조작을 검증하고 있다. 아크티오가 조종 로봇을 취급함으로써 일손 부족으로 인한 따른 무인화 수요가 환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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