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카세이, AI로 특허 정보 분석 -- 정보를 가시화하여 사업전략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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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6.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19 16:54:16
- 조회수459
아사히카세이, AI로 특허 정보 분석
정보를 가시화하여 사업전략에 활용
아사히카세이는 인공지능(AI) 등으로 특허 정보를 분석하여 사업 전략 세우기에 활용한다. 자사 및 경쟁사, 고객이 출원한 방대한 기술 데이터를 가시화(지도화)하여 자사의 강점∙약점 및 업계의 기술 동향을 부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를 토대로 M&A 등 중요한 경영 판단의 재료에 활용한다. 향후 1년 동안 주요 사업의 우선 주제에 이 방법을 도입한다.
아사히카세이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출원한 특허 건 수는 3만건 이상이다. 그 과정에서 AI 등을 이용해 특허 정보의 문장을 분석하고 기술 내용에 유사성에 맞추어 지도 위의 거리를 조정하여 점으로 배치한다. 점이 집중되고 있는 장소가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 온 핵심 기술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 마다 주변 특허 및 타사의 특허 정보, 시장 정보를 더함으로써 객관적으로 기술경쟁력의 우열 및 각 사의 개발 방향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시간 순으로 보면 각 사의 사업전략에 변천까지 가시화할 수 있다. 자사에 부족한 부분을 M&A로 보완하거나 비슷한 기술끼리 상승 효과를 모색하는 경영 판단으로 연결한다. 한 중국 업체의 기술 전략의 조사에 선행 도입하여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아사히카세이는 소재 등의 B to B 사업 이외에 생활 소비재 및 주택 등 B to C 사업도 있다. SNS에 있는 상품의 후기 등을 분석해 고객의 의견을 사업전략에 활용하는 것도 검토한다.
4월에 특허 정보 분석의 전문조직을 출범했다. 산업계에서 지적재산 분석의 시도 ‘IP 랜드스케이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 및 가전 등 B to C 기업이 많다. 사업 영역이 더 넓은 아사히카세이와 같은 기업에서의 활용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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