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RPA시장, 고속 성장 계속
2018년에 2017년 대비 2.4배 성장

시장조사회사인 MIC경제연구소(도쿄)는 11일, 데이터 입력 등 컴퓨터의 정형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보틱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의 국내 시장 규모가 2017년은 183억 4,500만엔이었다고 발표하였다. 18년에는 약 2.4배인 444억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19년에는 772억엔을 전망한다. 앞으로 수년 동안은 고성장이 계속될 것이다고 한다.

RPA 소프트웨어의 18년의 라이선스 판매는 전년 대비 약 3배인 128억 7,000만엔을, 도입 시의 컨설팅은 약 2.2배인 185억엔, 시스템 구축은 약 2.2배인 102억 3,000만엔을 전망한다.

라이선스 판매는 17년부터 해외 RPA 소프트 회사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18년에도 높은 신장을 기록하였다. 컨설팅의 경우는 많은 금융기관 등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점차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개발 회사는 RPA 로봇의 개발이나 운용지원, 클라우드형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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