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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및 IT기기 등의 통합운용으로 도시 안전성 향상 -- NTT, 미국 라스베이거스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6.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11 16:37:06
  • 조회수459

AI 및 IT기기 등의 통합운용으로 도시 안전성 향상
NTT,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증 실험

NTT는 인공지능(AI) 및 네트워크, IT기기∙소프트웨어의 통합운용기술을 이용해 전세계 도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연구를 시작한다. 첫 번째로써 9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치안 악화로 고생하는 라스베이거스 등 도시에서의 수요를 예상하지만, 터미널 역 및 대규모 이벤트 개최장소에서의 혼란 해소 지원이라는 일본의 도시용의 응용도 가능할 것 같다.

라스베이거스의 실증에서는 다운타운의 3개 곳에 감시 카메라 및 음향 센서를 합계 30대 설치한다.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고객의 IT기기까지를 일원적으로 관리 가능한 NTT의 기술 ‘코그니티브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군중의 움직임 및 양, 교통상황, 사건성이 짙은 음성 등을 데이터 센터에 수집한다.

이 정보를 NTT 그룹의 AI 기술 ‘코레보(crevo™)’로 분석한다. 현장의 기후 데이터 및 관련된 SNS 정보 등을 가미하면서 사태의 심각성 및 사건성의 유무를 예측한다.

예를 들어 감시 구역에 일정 수를 넘은 군중이 모이면 데이터센터에 통지한다. 그 후에도 군중이 계속 늘고 비가 와 군중이 주변 상점가에 몰려가 혼잡해질 것 같다고 AI가 판단한 경우에 경보를 내고 정밀한 현장영상을 보낸다. 일이 커지기 전에 경찰을 현장에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NTT는 라스베이거스에서 2개월 간 실증한 후 올 겨울을 기준으로 전세계 도시용으로 상용 전개한다. 라스베이거스와 연계 이전에 실증 실험을 타진하고 있던 미국의 다수의 도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NTT의 과제인 해외 사업 강화로 연결할 생각이다.

한편, 일본의 도시용으로는 철도사고 등으로 군중이 몰리는 대규모 터미널 역의 군중 유도 등에서의 수요를 예상한다. 국제적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경기장에 몰려드는 많은 관객의 분산 유도에도 기여한다.
감시 카메라 및 음향 센서가 감지한 군중의 정보를 토대로 향후 기후 상황을 가미하면서 AI가 향후 상황을 예측, 최적한 유도 방법을 보여주는 일상도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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