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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배설물 효율적 처리 -- 히무카에이신산업, 장치개발/ 물∙고형물 분리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6.0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10 21:53:46
  • 조회수608

돼지 배설물 효율적 처리
히무카에이신산업, 장치개발 / 물∙고형물 분리

히무카에이신(日向栄進)산업(미야자키시, 요시다(吉田) 사장)은 양돈농가용 돼지 배설물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돼지 배설물이 섞인 것을 배수할 수 있는 물과 고형물로 분리한다. 물은 돈사의 세정에 사용하고 고형물은 건조를 통해 경량화하여 폐기 비용을 경감할 수 있다. 1,000~2,000마리 규모의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 5년 후에 1억엔의 매출을 목표한다.

장치는 금속가공 기업인 이자키(井崎)제작소(미야자키현)가 제조한다. 대변과 소변이 섞인 것을 분리시키는 약제를 ‘응집반응통’에서 섞는다. 침전통으로 옮겨 물과 고형물로 분리한다. 시스템 전체를 특허 등록하였다.

처리성능은 분당 170리터로 장치 가격은 1,000만엔 정도를 예정. 요시다 사장은 “1,000마리 규모의 양돈농가에는 충분한 처리 성능으로 3톤 트럭에 적재할 수 있는 크기기 때문에 쉽게 증설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동물의 배설물은 산업폐기물로 지정되어 있다. 양돈업자도 산업폐기물업자에게 보내고 있지만 처리비용이 과제였다. 이 장치로 처리하면 처리한 물을 재이용할 수 있고 고형물의 무게도 원래의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히무카에이신산업은 콘크리트 구조물 등의 해체 사업이 주력 분야다. 분진이 섞인 오염수를 폐기 가능한 물과 고형물로 분리하는 기술을 미야자키대학과 공동 개발, 이번에 돼지 배설물 처리 시스템에 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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