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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로 간단하게 후불제 -- Net Protections, 신용카드 대신으로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5.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31 22:52:31
  • 조회수535

QR 코드로 간단하게 후불제
Net Protections, 신용카드 대신으로

후불제 결재서비스를 하고 있는 넷프로텍션즈(도쿄)는 24일, 매장에서의 후불제 결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매장에 설치한 태블릿 단발기에 표시된 QR코드를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 함으로써 매장에서의 결재가 가능하다. 신용카드나 수중에 현금이 없어도 그 자리에서 지불하여 다음 달에 일괄로 나중에 지불할 수 있다.

QR코드를 사용한 매장의 후불제 결재서비스인 ‘아토네’는 8월에 시작된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 해서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등록한다. 계산할 때 매장 측이 표시한 QR코드를 앱으로 스캔 하는 등으로 결재를 완료. 아토네에서 지불한 금액은 편의점에서 지불하거나, 계좌이체로 다음달에 한꺼번에 지불하게 된다.

고객의 이용료는 무료로, 지불한 0.5%가 다음 번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된다. 점포 측은 결재마다 1.9%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다른 QR코드 결재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연동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3%전후의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아토네를 이용하는 것이 매장에도 매리트가 있다고 한다.

넷프로텍션즈는 2002년에 후불제 결재서비스를 개시. 지금까지는 전자상거래(EC) 사이트용이 중심이었다. 2018년 3분기의 연간 유통금액은 2,300억엔을 넘어섰다. 시바타(柴田) 사장은 “후불제 서비스는 숨은 사회 인프라가 되어가고 있으며, 아토네도 이번 분기부터 단숨에 확대해 나가고 싶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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