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레이저 측량 기술 개발 -- 간사이대학, 저비용∙단시간 측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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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25 17:42:48
- 조회수527
드론 레이저 측량 기술 개발
간사이대학, 저비용∙단시간 측량 가능
간사이대학 첨단과학기술추진기구의 야마모토(山本) 교수 연구팀은 드론을 사용해 저비용으로 레이저 측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촬영으로는 반나절에서 몇 일이 필요했던 측량의 데이터 분석을 약 1시간에 끝낸다. 범용적인 기기 및 장치를 사용해 시스템을 조립하여 가격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인 약 500만엔 정도로 낮추고 측량 정확도는 최소 오차 4cm를 실현했다. 2019년도에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측량 시스템은 자동 비행이 가능한 멀티로터 드론에 카메라 및 레이저스캐너, 기록용 태블릿 단말기를 탑재하여 구성한다.
기체의 상하좌우 및 전후의 각도를 파악하는 관성측량장치 및 위치정보를 측정하는 전구측위위성시스템(GNSS)용 안테나의 센서는 소형 제품을 채용했다. 기울기 및 위치, 고도에 의한 오차는 소프트웨어로 측량 데이터를 보정하여 정확도를 높인다. 측량에서는 점군 데이터를 취득해나간다.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아 정확한 3차원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하천 토목 공사 등 건설 현장에서의 수요를 전망한다. 데이터 분석을 단시간에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형의 변화의 신속한 파악 및 공사의 진척 상황 관리가 하기 쉽다. 사진 측량으로 어려웠던 야간의 정보 및 수풀이 우거진 장소의 지형 데이터도 취득할 수 있다. 재해 시에 측량하고 평상 시와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재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의 응용도 상정한다.
이 기술은 산학관 연계 그룹 ‘간사이대학 카이저 프로젝트 S 고도공간계측기술개발 컨소시엄’에서 개발했다. 간사이대학 외에 국토교통성과 국토지리원, 미쓰비시전기엔지니어링 및 젠린 등 기업 6개 사, 도쿄도시대학 및 규슈대학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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