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 외관 검사에 협동로봇 도입 -- 히노자동차, 검사 시간 5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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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24 21:38:28
- 조회수513
엔진 외관 검사에 협동로봇 도입
히노자동차, 검사 시간 50% 단축
히노자동차는 2018년 안에 소형 트럭 ‘듀트로’에 탑재하는 엔진의 외관 검사 공정에 협동 로봇을 도입한다. 히노자동차가 엔진 검사 공장에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영상 진단 기능이 있는 로봇과 검사원이 협동하여 검사함으로써 현재 3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검사 시간을 5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증 실험을 거듭하고 2018년 안에 생산 라인에서의 운용을 시작한다.
엔진을 생산하는 닛타공장에 7kg 운반 가능한 소형 저추진력 다관절 로봇을 2대 도입한다. 이 공장에는 실증 라인을 설치하고 있어 영상을 어디까지 판별할 수 있는지 검사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200개의 검사 항목 중 라벨 및 각인, 전원 간 틈새 등의 100개 항목을 로봇 검사로 대체한다.
실증 라인에서는 취득한 데이터가 설정한 임계값 내에 있는지로 판정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에는 엔진 외관에 생긴 흠집 등의 판별에 인공지능(AI)를 채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흠집을 만들어 AI에게 학습시킬지 정확한 영상만을 보여줄 지라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 로봇 및 AI를 사용한 검사는 중∙대형 엔진에도 확대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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