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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으로 한눈팔기 운전 방지 -- 클라리온, 중국 기업에 기술 제공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5.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24 21:34:23
  • 조회수397

얼굴 인식으로 한눈팔기 운전 방지
클라리온, 중국 기업에 기술 제공

클라리온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한눈팔기 운전 등을 예방하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019년 후반을 기준으로 중국의 자동차 업체용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중국의 개발 거점에서 기획∙개발한 제품으로 자동차 업체에 채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운전 지원 등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을 채용하려는 기운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에서의 개발 체제를 강화하여 개발 비용 단축 및 중국 사업의 확대로 연결한다.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얼굴의 움직임 등을 포착해 졸음 및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운전하는 등 위험 운전을 감지하면 경고하여 안전 운전을 촉진시킨다. 클라리온이 장기로 하는 영상 처리 기술 등을 활용했다.

중국 샤먼시에 있는 개발 센터의 기술자들이 주도로 개발했다. 향후에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이 취득한 데이터를 자동차 및 서버에 축적∙분석하여 기능을 고도화하는 것도 검토한다. 자동차 업체로의 채용 확대로 연결한다.

클라리온은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부의 개발 기능을 중국에 이관하는 등 현지에서의 개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오디오 등에 더해 새롭게 스마트폰과 연계하는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개발을 현지로 이관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러한 기존 제품에 더해 중장기로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커넥티드 관련 및 운전 지원 관련 기술 등 세계에 전개할 수 있는 제품도 현지에서 개발할 수 있는 힘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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