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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도시, AI가 지킨다 -- NTT, 우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10 21:56:09
  • 조회수616

세계의 도시, AI가 지킨다
NTT, 우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NTT는 도시의 안전성 등을 높이는 ‘스마트화 비즈니스’를 전세계에 전개한다. 제1탄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와의 연대를 통해 범죄 및 재해를 방지하는 대책을 검증한다. NTT는 해외사업의 강화를 앞으로의 성장 전략으로 내걸고 있는바, 라스베이거스와의 사업은 앞으로의 해외전략을 내다보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 총성을 캐치하여 경찰관 파견 --
사와다(沢田) 부사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본 경제신문사의 인터뷰에 응했다. 북부의 다운타운지구 내에 약 30개의 카메라 및 마이크 등을 설치. 총성 및 유리가 깨지는 소리 등을 현장 인근에 설치한 서버 내의 인공지능(AI)을 통해 판단하여 즉각 현지의 경찰관을 파견시키는 시도를 추진한다.

“NTT의 기술을 사용하여 라스베이거스 시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다. 공공안전뿐 아니라, 교육 등의 폭넓은 분야에서도 협업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라고 사와다 부사장은 말한다.

-- 군중의 트러블을 예측 --
번화가에 설치된 카메라를 사용하여 군중의 혼잡한 정도를 분석, 싸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AI를 통해 예측하는 시도도 시행한다. NTT가 개발한 AI 및 네트워크, 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기반기술 전반을 관리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라스베이거스 시의 마이클 샤우트 IT담당 디렉터는 “기술을 사용하여 시를 스마트화하여 새로운 수익의 흐름을 창출해 내고 싶다. NTT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상대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실증실험은 9월에 시작한다. NTT그룹 산하의 남아프리카 IT 대기업인 디멘션 데이터 및 NTT 데이터, 미국 IT대기업인 델 테크놀로지 등과도 협력할 예정이다.

NTT그룹은 현재 20%에 못 미치는 해외 매상고를 2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와다 부사장은 “이번 실증실험을 통해 도시의 스마트화 비즈니스를 제품화하여 전세계에 전개하고 싶다. 이 분야는 전세계에서 1조달러(약 110조엔)의 시장이 있다고 한다. 이미 세례의 여러 도시와 논의를 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NTT그룹 종업원의 약 40%는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사와다 부사장은 “실제로는 그렇게 많지는 않으며 합리적으로 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해외 인원의 확대 방침도 제시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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