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명의 목소리를 구분하여 문서화 -- AI 시스템으로 회의록 자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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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4.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26 22:30:43
- 조회수1229
7명의 목소리를 구분하여 문서화
Hmcomm, AI 시스템으로 회의록 자동 작성
에이치엠컴(Hmcomm)은 다수의 회화 음성 데이터를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브이미팅(Vmeeting)’을 개발했다. 5월 초에 발매한다. 회의록 작성 등을 사람 손으로 실시하는 시간과 수고를 없애 인건비 감축 및 일손부족 대책에 활용한다. 직종을 가리지 않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판매해 2019년 3월말까지 100개 사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소비세를 뺀 가격은 도입비가 150만엔, 마이크 대여료가 월 3,000엔, 라이선스 비가 월 24만엔이다.
브이미팅은 다수의 마이크를 내장한 마이크 어레이를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전용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사용한다. 마이크 어레이로 화화를 듣고 클라우드 상의 ‘화자 분리 기능’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 및 말하는 방법 등의 특징을 토대로 화자를 구분한다. 녹음 종료 후에 자동으로 문서 작성을 개시해 녹음시간의 5배 정도의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
최대 7명까지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고, 마이크 어레이와 화자의 거리가 1미터 범위까지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 연속으로의 녹음시간은 최장 2시간이다. 수주 후 고객이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 전문 용어의 등록 등을 실시해 약 4주 동안 납품한다. 주문 전에 샘플 음성을 사용한 무료 진단도 실시한다.
기존에 대다수 기업에서는 회의록 작성을 위한 파견 사원을 고용하는 등 신입사원이 잔업하는 등으로 문서화를 하고 있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를 해소한다.
에이치엠컴은 2012년에 설립된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발 벤처기업으로 독자의 음성 처리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화자 수를 늘린 상위 모델, 마이크와 PC를 Wi-Fi로 연결하는 기술 등을 개발해 편의성을 더욱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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