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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인공뼈 제조 -- 리켄과 리코, 이식 후 1주일이면 생체 재구축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4.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22 16:28:30
  • 조회수481

3D프린터로 인공뼈 제조
리켄과 리코, 이식 후 1주일이면 생체 재구축

이화학연구소(RIKEN)의 오야마(大山) 객원연구원과 리코(RICOH)의 와타나베(渡邉) 스페셜리스트는 3D프린터로 인공뼈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제작한 인공뼈는 뼈의 내부 구조를 재현할 수 있어, 생체에 이식하면 세포증식을 촉진하여 본래의 뼈 조직과 교체할 수 있었다. 뼈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는 14일, 미국 바이오머티어리얼학회 2018에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α-제삼인산칼슘(α-TCP)과 개량한 응고용 잉크를 사용하여 1층 당 150㎛(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의 층을 적층한 인공뼈를 3D프린터로 제작. 실제 뼈와 동등한 강도를 가진 인공뼈를 제작하였다.

이 기술을 사용하여 제조한 인공뼈는 다양한 모양의 조형이 가능하며, 몇 분 동안 물로 씻기만 하면 세포증식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등 편리성이 높은 특징을 갖는다.

또한 인공뼈 상에서도 세포는 증식 가능하며 생체와의 적합성이 있었다. 실제로 인공뼈를 쥐의 대퇴골에 이식한 결과, 기존의 방법으로 제작한 인공뼈에서는 4주 후에도 변화가 없었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제작한 인공뼈의 경우는 1주일째에 뼈 세포가 진입하여 재구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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