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 설계 소프트웨어의 무상 개방 -- 경제산업성, 대학과 IT벤처기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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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4.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13 08:46:22
- 조회수518
EV 설계 소프트웨어의 무상 개방
경제산업성, 대학과 IT벤처기업에
경제산업성은 전기자동차(EV)와 자율주행차 등을 가상으로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개방한다. 자동차 대기업 및 전자기기업체와 협력해 2020년까지 부품의 규격 및 사양서 등을 통일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2021년부터 대학과 IT벤처기업에게 공개한다. 기업 및 대학과의 연대를 촉구해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것이다.
경제산업성은 컴퓨터 상에서 완성차를 조립해 그 성능을 검증하는 ‘모델 기반 설계’에서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혼다, 마쓰다의 대기업 4사와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 등과 협력한다. 모델 기반 설계는 부품을 실제로 조립하는 기존의 방법에 비해 개발 기간 및 노력을 줄일 수 있다는 등의 이점이 있다.
지금은 모터 및 진동 등의 성능 평가가 각 기업별로 달라, 계열사와 대학, IT기업들이 각 기업의 요구의 따라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등 효율성이 낮다. 경제산업성은 성능 평가를 통일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IT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의 가속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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