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세라, 가정용 태양광 축전지 개발 -- 태양광과 상성이 좋고 대량 축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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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4.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13 08:41:21
- 조회수599
교세라, 가정용 태양광 축전지 개발
태양광과 상성이 좋고 대량 축전 가능
교세라는 2020년에 주택의 에너지 소비량을 거의 제로로 억제하는 넷 제로 에너지 하우스(NEH) 용도로 태양광 발전과 상성이 좋은 축전지를 개발한다. 2018년 안에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태양광으로 만든 전력의 잉여분을 매입하는 제도(FIT)의 기간이 2019년도부터 순차적으로 끝나는 등, 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높은 가정의 자가소비 수요가 늘어날 거라고 판단했다. 대량으로 축전 가능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축전지를 만든다.
교세라는 현재 가정용 축전지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OEM 조달하고 있다. 실증 실험을 통해 독자의 축전지 기술의 개발을 강화하려는 생각이다. 소비자 및 주택 업체의 관심이 높은 ZEH 용도를 포함해 가정용 축전지의 기술 노하우를 키운다. 실증을 토대로 OEM 생산제품에 기술을 접목하는 것도 검토한다. 실증 관련 투자액은 시험 제작 라인의 구축 등도 포함해 10억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교세라의 태양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분야는 2018년 3월기 사업 손익이 90억엔의 적자(전년 동기 13억엔 흑자)가 될 전망이다. 강점으로 삼고 있는 태양전지 패널과 가정용 축전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수익 향상으로 연결한다.
이차전지에 대해서는 도요타자동차 및 파나소닉, TDK, 무라타제작소 등이 높은 안전성을 무기로 전기차(EV) 및 웨어러블 기기 용도의 차세대 전지 등으로 기대 받는 ‘전고체 전지’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전고체 전지에는 다양한 재료가 있어 교세라는 현재 가정용 축전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다른 기술을 사용해 신형 전지의 개발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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