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산되는 스마트 가전 -- IoT의 보급으로 편의성 향상, 소비자 니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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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4.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9 21:19:21
- 조회수537
확산되는 스마트 가전
편의성 향상, 소비자 니즈 반영
IoT의 보급에 따라 가전제품이 스마트폰 및 주위의 생활가전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의 개발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맞벌이 세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전 업체들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 경쟁 활발화 --
“IoT 플랫폼을 활용해 ‘집 안’ 및 ‘집과 거리’를 디지털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히타치제작소의 나카무라 에코시스템 사업통괄본부 임원은 힘 주어 이야기한다.
그런 시도의 일환으로 히타치 어플라이언스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작 가능한 ‘커넥티드 가전’을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히타치 어플라이언스의 IH 쿠킹히터 ‘히카겐 마이스터 HT-L350KTWF’는 앱으로 조사한 레시피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이 제품에 송신하면 불 세기 및 가열시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또한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불 세기 및 조리의 진행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로봇 청소기 ‘미니마루 RV-EX20’도 앱을 사용해 밖에서 조작 및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향후에는 새로이 인공지능(AI) 스피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진화시켜나갈 생각이다.
한편 미쓰비시전기는 사람이 조작하지 않고 가전 제품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침식사를 만들기 위해 IH 쿠킹히터를 작동하면 이 히터가 부엌 및 아이들 방 등의 가전제품에 정보를 전달한다. 그 정보를 토대로 거실의 전등 및 TV를 켜거나 전기밥솥에 밥을 짓거나 한다.
또 아이들 방에 설치한 전동 창문 및 공조장치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창문을 열어 아이들을 깨우거나 방을 따뜻하게 하는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하는 ‘스마트 가전’에 탑재 가능하다. 2020년도 이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원격조작 --
매일 생활 속에서 청소 및 조리 등 가사의 수고를 줄이는 것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크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업체들은 IoT로 가전을 원격에서 조작하거나 가전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맞벌이 세대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제품이 더욱 요구될 전망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