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RPA로 사무처리 대행
코니카미놀타, 복합기로 판독

코니카미놀타는 사무실에서의 단순 작업을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소프트를 활용하여 사무처리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사람이 하는 데이터 입력 작업을 소프트로 대체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

22일부터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발매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사무실의 전표나 종이 서류를 복합기 등으로 판독하여 코니카미놀타의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다음으로 AI를 활용한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엔진으로 문자를 인식하여 RPA로 데이터를 입력한다. 사람이 눈으로도 확인하여 입력 오류를 최대한 방지한다.

독일의 SAP의 중견∙중소기업용 통합기간사무시스템(ERP)과의 데이터 접속으로 동작 확인하고 있으며, ERP에 데이터를 격납할 수 있다. 코니카미놀타가 사내외에서 실시한 실증 실험에서는 청구 처리에 걸렸던 단계를 80% 이상 삭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격은 한 장 당 100엔. 서버 설치나 소프트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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