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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점 관측조사, ‘경기 확대’ 계속된다 -- ‘상승한다’ 63%로 회복세 선명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3.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1 21:52:19
  • 조회수489

경기 정점 관측조사, ‘경기 확대’ 계속된다
상승한다’ 63%로 회복세 선명

“일본 국내 경기는 ‘상승하고 있다’가 63.0%.” 일간공업신문사가 실시한 경기 정점 관측조사에 따르면 현재 경기 상황이 2017년 9월말에 비교해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경영자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경영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혀졌다. 2018년 상반기(4~9월)에 대해서도 46.0%나 되는 경영자가 ‘상승한다’고 답해 굳건한 경기 확대가 이어질 거라고 보여진다. 다만 환율 및 미국 경기, 중국 경기의 동향 등 우려할 사항도 있어 2018년 하반기 이후의 경기 동향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

경기 인식을 경영자에 묻는 경기정점관측조사를 2월에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경영자에게 물었다. 각각 100명에게 실시했다. 2017년 9월말과 비교해 현재 경기를 ‘상승하고 있다’고 답한 경영자는 63.0%였다. 2017년 9월에 3월말과 비교해 경기 상황을 물은 이전 조사는 ‘상승하고 있다’가 47.5%로 15.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 경영자 중에서 이전 조사에서 ‘상승’이라고 답한 것은 100명 중 35명이었지만 이번에는 60명이다. 이전 조사에는 대기업 중심의 경기 회복이 뚜렷했지만 최근에 와서 경기 확대가 중소기업에게도 미치고 있는 모양이다.

2018년 상반기(4~9월)의 경기 전망은 ‘보합’이 50.5%, ‘상승한다’가 46.0%였다. 똑같이 최근 반년간의 경기를 물은 이전 조사(2017년도 하반기 전망 조사)는 ‘상승한다’가 33.5%로 이것도 이번 조사에서 12.5% 상승했다. 당장은 견고한 경기가 이어진다고 보는 경영자가 증가했다. 다만 2018년도 하반기(10월~2019년 3월) 전망은 ‘상승한다’가 34.0%이며 ‘보합’이 58.0%를 차지했다. 특히 중소 경영자는 100명 중 72명이 ‘보합’이라고 답했다.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앞으로의 실적에 영향을 줄 거라고 여겨지는 사항(복수응답)에서는 ‘환율’을 118명이, ‘미국 경기’를 111명이 답했다. 중견∙중소기업에서는 34명의 경영자가 ‘노동력 부족’을 응답하고 있어 염려되는 사항이다.

중견∙중소기업에는 2010년 이후 최대 과제로 여겨지는 사업 승계에 대해서 물었다. 그에 따르면 5년 이내에 승계를 마친 경영자가 16명 있었다. ‘5년 이내에 사업을 승계한다’고 응답한 경영자는 14명, ‘5~10년 이내에 승계하고 싶다’고 하는 경영자는 23명이었다. 100개 사 중 약 40명이 10년 이내의 사업 승계를 생각하고 있어 코앞까지 다가온 현안이라는 것이 부각되었다.

사업 승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세무사∙공인회계사와 상담’이 30건 있는 한편 상속문제∙납세 문제로 인식하는 경영자가 많았다. ‘변호사와 상담’은 3건에 그쳐 도쿄 변호사 등이 지적하듯 ‘법적 대응에 대한 준비는 늦는 편’이다. 매각 및 상속을 위한 ‘제3자의 주식 평가’는 1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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