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전지차, 수소 보급의 열쇠 -- 도요타, 비용 삭감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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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2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31 22:05:44
- 조회수504
연료전지차, 수소 보급의 열쇠
도요타, 비용 삭감에 주력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서 전방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차(FCV)도 전동차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현재의 FCV는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 되어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 도요타가 큰 폭의 가격 삭감으로 차세대 FCV 보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수소 수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요타는 환경 기술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HV)를 주축으로 하면서도 FCV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와 전기자동차(EV)와 함께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
수소의 사용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FCV는 환경 대책 측면에서 이점이 많다. 전기와 다르게 가스 저장용기 등에 담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취급도 용이. 가솔린차 수준의 항속거리 및 3분 정도의 충전 시간 등 이용에 편리하다.
도요타는 2030년에 HV와 PHV 등의 전동차의 세계 판매를 550만 대 이상으로 하고, 그 중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 자동차’인 EV와 FCV를 총 100만 대 이상으로 할 계획으로, 그 차기 모델들은 2020년 이후에 발매할 방침이다.
도요타가 2014년에 발매한 양산형 FCV, ‘미라이’는 1대에 700만엔이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지금까지의 판매 대수는 5,000 대를 약간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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