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전동차 연 100만대 판매 -- 22년 목표, 세계에서 독자 기술의 HV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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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2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31 22:02:32
- 조회수731
닛산, 전동차 연 100만대 판매
22년 목표, 세계에서 독자 기술의 HV판매
닛산자동차는 23일, 전기자동차(EV) 등 전동차의 세계 판매를 2022년까지 현재의 약 6배인 연 100만대로 올린다고 발표하였다. 새롭게 EV를 8차종 개발하여 경자동차의 EV도 20년대 초에 일본에서 첫 투입한다. 전세계 자동차회사의 전동차 판매 목표는 전부 공개되었으며, 앞으로는 각국 시장에서의 판매 경쟁을 본격화한다.
“가장 빨리 전동화를 추진하는 곳은 일본과 유럽이다. EV ‘리프’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 23일, 요코하마시의 본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상품 전략을 담당하는 필립 클레인 CPLO(Chief Planning Officer, 최고계획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새롭게 개발하는 EV 8차종 중, 2차종은 중국에서의 기존 차종의 EV모델이다. 나머지 6차종은 SUV형 등 “거의 EV 전용차”(클레인 씨)가 될 것이다.
닛산은 엔진으로 발전하여 모터 만으로 구동하는 독자 기술 ‘e파워’를 탑재하는 하이브리드차(HV)도 전개한다. 17년의 세계 판매 약 582만대 중에 EV와 e파워 탑재차는 16만 3천대였다.
100만대의 판매 목표 중 “e파워가 과반수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나 연료전지차(FCV)는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는 국내에서만 판매하는 e파워 탑재차를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미에서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에 닛산은 22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20차종에 탑재한다고 발표하였다.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자동차를 20곳의 시장에 투입하여 22년까지 연 100만대를 판매한다.
고속도로의 복수 차선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1년 이내에 일본에서 첫 도입한다. 주요한 모든 신형차는 22년까지 커넥티드카로 한다는 것도 분명히 하였다.
세계의 유명 자동차기업들도 전동차로의 시프트를 내세웠다. 도요타자동차는 30년 무렵에 판매 대수의 50% 이상인 550만대를 전동차로 한다. 혼다도 30년에 세계 판매의 3분의 2를 전동차로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25년까지 EV를 50차종 투입하여 세계 판매의 25%에 해당하는 300만대를 EV로 할 계획이다.
●자동차기업, 전동차로의 시프트 가속
도요타자동차 |
2030년 무렵에 모든 판매 대수의 50% 이상을 전동차로 한다 |
닛산자동차 |
22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동차를 판매. EV를 새롭게 8차종 개발한다 |
혼다 |
30년에 세계 판매의 3분의 2를 전동차를 판매한다 |
폭스바겐(독일) |
25년까지 EV를 50차종 투입. 세계 판매의 25%에 해당하는 300만대를 EV로 판매한다 |
GM(미국) |
23년까지 20차종 이상의 EV와 FCV를 발매한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