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가성현실(VR)과 시각을 연계한 기술 개발 -- NEC,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3.2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9 16:31:13
  • 조회수612

시선 궤적, VR로 표시
NEC,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용 개발

NEC는 가상현실(VR)과 시각을 연계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선을 감지하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와 VR영상을 연동해 VR공간에 시선 궤적을 표시하는 기술이다. 소매점에서의 상품 진열 및 제조업에서의 작업 연수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진열 효과 검증 및 작업 훈련에 이용 가능 --
이번 신기술은 미국 VR벤처기업, FOVE의 시선 추적 기술을 탑재한 HMD를 활용해 소매점에서 상품 진열 작업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소매점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통 진열대 배치 정보(PTS)’규격을 시스템에 도입하면 VR공간에 3D로 상품 진열대가 표시된다.

VR 화면에는 HMD를 장착한 고객의 시선을 추적해 상품 진열대를 본 궤적이 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어느 진열대의 어느 상품을 보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상품의 진열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소매점 및 제조사 등의 담당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이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상품의 진열대에 실제 상품을 배치해 담당자들이 모여 검증해왔다. NEC는 제품의 단단한 정도와 탄력성 등을 레버의 반력을 이용해 표현하는 단말기도 연계. 제조 현장 및 물류 시설의 작업자 트레이닝용 VR로 이용해 현장감을 느끼도록 했다.

NEC는 이 기술이 소매업과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EC가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의 업무 내용을 파악해 용도 및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입 비용은 개별 안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 백만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