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발, 중소∙벤처기업 연대 -- 공장을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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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3.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8 21:22:13
- 조회수716
오사카발, 중소∙벤처기업 연대
공장을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오사카 시내의 중소기업 2사는 4월 20일에, 자사 공장에서 벤처기업 지원이나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구하는 거점을 개설한다.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이나 연구자를 유치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발상을 자사의 기술력 향상이나 새로운 분야 진출에 활용한다. 벤처기업의 시작(試作)이나 양산, 판로 개척과 같은 사업화도 지원한다. 오사카시나 지역 기업 등과 연대하여 지역 활성화로도 연결시킨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연대하는 방법으로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계측기기를 제조하는 고바타 계기제작소(오사카시 미나토구, 고바타(木幡) 사장), 정밀부품을 시작하는 세이코(成光)정밀(오사카시 다이쇼구, 다카미쓰(高満) 사장)의 2사가 벤처기업 지원 거점을 개설한다.
거점의 정비는 오사카시가 벤처기업을 시내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조성제도 ‘오사카시 이노베이션거점 입지 촉진 조성금’을 활용한다. 기술의 시장조사나 컨설팅 등을 전개하는 리바네스(Leave a Nest)가 이용자의 모집이나 거점 운영, 제품화,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한다.
고바타계기와 세이코정밀은 모두 본사 공장의 2층에 개인실, 교류 공간, 공작실 등을 갖춘다. 양사가 보유하는 공작기계, 용접기, 3D프린터, 계측기 등을 벤처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회원제로 요금은 법인회원의 경우는 월 3만 5,000엔. 개인실을 이용하는 경우는 월 8만-10만엔 정도를 상정한다. 연간 20-30사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다.
고바타계기는 이 거점에서의 외부와의 교류를 활용하여 자사의 성장 분야인 IoT 관련 기술이나 의료기기 분야를 성장시킨다. 세이코정밀은 자동차나 가전 등에 관련된 가공 기술의 고도화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한편, 교류를 통해 벤처 기업을 육성한다. 양사가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이쇼구와 미나토구에 창업자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여 사람, 사물, 자금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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