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특허 국제 출원, 중국이 일본 제치고 2위 -- 중국, 작년에 4만 8,882건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3.2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8 21:21:00
  • 조회수605

특허 국제 출원, 중국이 일본 제치고 2위
중국, 작년에 4만 8,882건

중국이 지적 재산권의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지적소유권기관(WIPO)이 21일 발표한 2017년 특허의 국제출원 건수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로 등극했다. 기업별에서도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인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전년도에 이어 1,2위를 독점. 일본의 기술입국의 지위가 흔들리는 가운데 지적 재산은 미국과 중국의 2강 시대가 되고 있다.

중국의 출원 건수는 2003년부터 매년 1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2017년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4만 8,882건이 되었다. 일본도 4만 8,208건으로 7% 증가했으나, 2003년부터 2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1위는 미국의 5만6,624건.

세계 전체에서는 5% 증가한 24만 3,500건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그 중 절반은 동아시아로부터의 출원으로 기술혁신의 중심이 구미(歐美)에서 중국 및 한국으로 전환되고 있다.

WIPO는 3년 이내에 중국이 미국을 넘어 설 것으로 예측. 거리 사무국장은 21일, “중국경제가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넓히려는 중국인 이노베이터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2017년 기업의 특허 국제 출원 건수

 

순위

기업명

건수

1 (2)

화웨이

4,024

2 (1)

중싱통신(中興通訊) (중)

2,965

3 (7)

인텔 (미)

2,637

4 (4)

미쓰비시 전기 (일)

2,521

5 (3)

퀄컴 (미)

2,163

6 (5)

LG 전자 (한)

1,945

7 (8)

경동방과기집단(BOE) (중)

1,818

8 (9)

삼성전자 (한)

1,757

9 (10)

소니 (일)

1,735

10 (11)

에릭슨 (스웨덴)

1,564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