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3D모델로 가상 시착 -- VRC, 스마트 어플/ 의류업체 반품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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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3.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4 09:15:46
- 조회수467
3D모델로 가상 시착
VRC, 스마트 어플 개발 / 의류업체 반품률 저감
VRC(도쿄, XIE Yingdi(謝 英弟) 사장)는 인체용 3D스캐너시스템을 사용한 모델링 서비스로 의복 시착을 시뮬레이션하는 스마트폰 어플 테스트판을 개발하였다. 의류업체용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의 보급을 목표한다. EC사이트 상에서 이용자의 이미지에 맞는 의복 판매를 지원하여 반품률을 저감시킨다.
3D스캐너시스템은 원형 판에 피사체를 세우고 광학센서와 자외선센서를 조합한 스캐너를 회전시켜서 데이터를 취득, 인체 3D모델을 작성한다. 어플에서는 취득한 데이터를 통해 인체 모델링을 작성하여 의복을 갈아입는다. 색이나 모양 등 자신이 화면 상에서 시착하고 있는 듯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델링 데이터를 한번 등록하면 그 후에는 치수를 잴 필요가 없다. 12월 말까지 정식판을 발매한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의 ‘전자상거래에 관한 시장조사(2016년도)’에 따르면 의류∙복장잡화 등의 의류업계용 EC 사이트의 전자거래 비율 ‘EC화 비율’은 10% 정도이며 매년 10% 규모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상품 이미지의 차이 때문에 일정 비율로 반품이 발생하고 있다. XIE 사장은 사업 목적에 대해 “어플의 보급을 통해 최종 소비자와 점포 사이에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반품률을 떨어뜨리고 싶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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