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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로봇, 역 구내에서 실증 실험 -- 어스아이즈, 도쿄도립산업기술연구센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3.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19 23:06:14
  • 조회수572

경비 로봇, 역 구내에서 실증 실험
어스아이즈, 도쿄도립산업기술연구센터와 공동 개발

어스아이즈(Earth-Eyes)는 도쿄도립산업기술연구센터와 경비 로봇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올 가을부터 세이부 철도의 일부 역 구내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두고 간 화물, 휘청거리는 사람, 눌러앉은 사람 등 상세한 동작과 수상한 물건∙행동을 감지하여 역무원에게 통보한다. 인물이 겹쳐있어도 개개의 인식이 가능하다. 역 구내의 안전성 향상과 역무원의 업무 부하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경비 로봇의 실험 장소는 환승과 왕래가 많은 역이 대상이다. 니혼유니시스가 공동체 구성원이 되어 도쿄도립산업기술연구센터가 실험 개발 중인 자율이동형 로봇 ‘리브라(Libra)’를 베이스로 개발을 추진한다. 핵심 기술로 어스아이즈의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어스아이즈’를 탑재했다. 3D 센서로 안 길이를 포함한 3차원 공간을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이번의 경비 로봇 개발은 도쿄도립산업기술연구센터의 로봇 산업 활성화 사업인 ‘공모형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어스아이즈, 세이부 철도, 니혼유니시스는 공동으로 ‘역 감시 카메라의 사각을 경비 로봇이 감시하는 것으로 역의 안전성 향상과 역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는 것을 테마로 제안했다. 2017년에 채택되어 이번의 실증 실험에 이르렀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성 유지∙향상 및 경비원의 인력 부족에 대한 대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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