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사람의 목소리 인식
NTT, AI 활용 원격 음성인식 기술

NTT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도 사람 목소리를 인식 할 수 있는 원격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딥러닝(심층학습)을 사용하여 인식모델을 구축. 스피커 마이크로부터 3미터 떨어진 장소에서도 약 90%의 인식률을 실현한다. 차재형 및 거치형 스피커 마이크 등의 음성입력에 대응한다. 그룹계열사를 통해 올 여름에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NTT는 원래 잡음환경에서의 음성인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에 소리의 떨림을 흡수하는 AI를 조합하여 새로운 인식 모델을 구축했다. 선명한 음성에 다양한 잡음을 모의적으로 생성한 환경 속에서 AI가 학습을 통해 인식정밀도를 높였다. 기존 기술에서는 마이크로부터 1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약 90%의 인식률을 보였다.

AI 스피커 및 커넥티드카 시대에 요구되는 차재기기의 음성 조작에서의 활용을 상정. 이들의 음성 플랫폼에 이번 기술을 사용하여 스피커와 연계시킨다. 예를 들어 가정의 거실에 스피커를 놓더라도 부엌 등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내부의 천정에 마이크를 설치하면 조수석 및 뒷좌석의 음성을 인식하여 차재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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