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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터넷 편의성 향상 위한 외부 아이디어 모집 -- Biz 콘테스트 개최 등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3 10:26:41
  • 조회수516

인터넷 편의성 향상을 위해 외부 아이디어 모집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비즈니스 콘테스트 개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4월에 법인용 인터넷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화면의 시인성과 사용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의 지식 및 아이디어를 도입한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도 독자의 디지털 화폐를 테마로 한 해커톤이라 불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 서비스의 편의성 향상 및 신규 서비스의 창출을 위해 메가뱅크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콘테스트는 법인용 인터넷 뱅킹 ‘PC 뱅크 Web 21’의 화면 디자인의 개선 및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모집 테마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실용화를 위해 검토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직감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하는 화면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상정하고 있다. 법인용의 인터넷 뱅킹 화면은 개인용과는 달리 폭 넓은 기업규모 및 업종을 다루기 때문에 필요 항목을 빠짐없이 담고 있어 시인성과 사용편의성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개발 중인 디지털 화폐 ‘MUFG코인’을 테마로 한 해커톤을 3월에 개최한다. 엔화와 MUFG코인의 교환 및 인증, 잔액조회 등의 API가 제공되어 참가자는 이 API를 활용해 시제품 모델을 만들어 프레젠테이션 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공동으로 실용화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외부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대할 생각이다. 미즈호은행도 인간형 로봇 ‘페퍼’의 금융 서비스의 활용으로 해커톤을 개최한 실적이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법인용 인터넷 서비스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해커톤에 대해서도 금융기관이 디지털 화폐를 테마로 실증하는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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