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즈미, 디지털 정보로 제조 -- 3D 프린터 활용, 개발부터 양산까지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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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3 10:11:29
- 조회수624
고이즈미 조명, 디지털 정보로 제조
3D 프린터 활용, 개발부터 양산까지 일원화
고이즈미 조명은 2018년 안에 디지털 정보를 활용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일원화하는 제조를 시작한다. 연구 개발 거점과 국내외의 자사 공장, 주요 협력회사의 데이터를 연동한다. 3D 프린터를 사용해 설계 데이터에서 시제품을 바로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상품 개발 기간을 현재의 1년 정도에서 반년 정도로 줄인다. 호텔 및 점포용 조명 등, 고객의 요구가 다양하며 유행도 변화하기 쉬운 분야에서의 개발에 활용한다.
이미 각 거점에 3D 프린터 등을 도입해 체제를 구축했다. 연구 개발 거점인 R&D센터 사가현과 효고현, 중국 둥관시에 있는 제조 자회사 3개 사, 협력회사 2개 사의 사이에서 데이터의 일부에 대해서 연동을 시작했다. 2018년 말에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살려 개발한 상품을 발매한다.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작성한 설계 데이터에서 바로 시제품(목업)을 만들 수 있다. 시제품을 사용해 온도 및 조도 등을 시험 계측하여 제품 개량으로 연결하는 사이클을 앞당긴다. 납기와 비용이 소요되는 금형의 발주 전에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소한다.
고이즈미 조명은 개발 및 생산, 조달 등의 불량 및 실패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고 있다. 이러한 DB도 통합하여 개발 단계부터 생산 시의 불량 발생 및 부품 조달의 문제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밖에 공장의 생산 라인에 센서를 설치해 생산상황의 가시화 및 설비 고장의 예측 등도 추진한다.
고이즈미 조명은 조명 전문 업체이다. 주택용 조명의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성이라는 부가가치가 인정받기 쉬운 호텔 및 상업시설의 점포용 등 업무용 조명의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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