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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벤처 육성, 과제 명확히 -- 생노동성, ‘자금∙인재’의 선순환 모색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2.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22 09:23:19
  • 조회수514

의료계 벤처 육성, 과제 명확히
후생노동성, ‘자금∙인재’의 선순환 모색

후생노동성은 의료계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선순환 (에코시스템)의 확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2018년에 시작한다. 일본에는 의약품을 비롯하여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뛰어난 시즈가 여러 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다는 과제가 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같은 아카데메이아, 의료계 벤처가 각각 안고 있는 과제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벤처 육성을 위한 환경을 정비해 나간다.

연구대상은 아카데메이아에 있어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제품에 관한 시즈와 실용화를 위한 개발 상황, 의료계 벤처의 자금 조달이나 인재확보 등에 관한 과제다.

후생노동성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의료계 벤처 진흥을 활발화하고 있다. 효과가 높은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보다 본격적인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예산을 계상하였다. 연구를 통해 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향후 정책으로 연결시킨다. 연구비 규모는 1과제 당 연간 500만엔 정도이며 연구실시 예정기간을 길어도 1년으로 한다.

채택 대상은 의료산업에 대해 잘 아는 대학 연구자나 벤처기업 등을 상정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제품에 관한 연구개발이나 지적 재산, 약사(藥事) 등에 관한 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연구대표자가 되는 등, 연구체제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요건으로 한다.

아울러 임상연구중핵병원 등 혁신적인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개발추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과의 협력체제가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는 요건도 있다. 이들 요건을 통해 연구성과를 정책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적인 것으로 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17년 4월에 의료계 벤처의 지원업무를 하는 ‘벤처 등 지원전략실’을 설치. 같은 해 10월에는 의료계 벤처를 진흥하기 위한 이노베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아카데메이아와 벤처 각각의 상황이나 과제 파악으로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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