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현실(MR)로 터널 관리 -- 고노이케와 인포메틱스 시스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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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12 16:42:01
- 조회수579
복합현실로 터널 관리
고노이케와 인포메틱스 시스템 공동개발, 누수 등 3D로 확인
건설회사 고노이케(鴻池組, 오사카시, 쓰타다(蔦田) 사장)와 Informatix(가와사키시)는 복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터널유지관리시스템(터널MR)을 공동 개발하였다. 터널의 점검조사 시에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구조물에 생긴 금이나 누수 상황을 지난 번의 3차원 데이터와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 고노이케의 MR기술의 활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널MR은 터널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웨어러블 단말로 실제 구조물에 투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제품인 안경형 웨어러블 단말이나 터널 내부에 설치하는 증강현실(AR) 마커 등으로 구성한다.
미리 웨어러블 단말에 토목공사용 CIM(건설정보모델링)으로 작성한 3차원 데이터를 등록. 터널 복공(覆工) 현장에서 3차원 지질이나 금이 간 상황를 나타내는 조사도를 실물 크기로 정확하게 투사한다. 점검자의 이동에 맞춰 투사 영상은 고정밀도로 따라간다.
실용화를 위해 돗토리현의 터널 공사에서 실증하여 이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우선 자사 수주의 터널 유지 관리에서 활용한다.
앞으로는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공공사업의 CIM도입 활용 촉진에 맞춰서 보급할 생각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