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카세이, 이스라엘 액셀타와 기술 계약 -- 간세포 배양, 재생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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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12 16:31:53
- 조회수617
히타치카세이, 액셀타와 기술 계약
간세포 배양, 재생의료용 강화
히타치카세이(日立化成)는 5일, 간세포용 배지 제작법과 간세포 배양 방법에 대해 이스라엘의 액셀타(Accellta)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히타치카세이는 액셀타의 기술 공여를 통해 2016년에 참여한 재생의료용 세포의 수탁제조 사업을 강화하여 고품질∙저비용의 세포를 제조한다. 제약회사의 요구에 맞춘 배지의 개별 설계를 비롯하여 용기나 시약과 같은 소모재에 대한 전개도 모색한다.
액셀타의 배지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이나 동물에 유래하는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기존에는 반드시 필요했던 세포를 부착시키는 입자(운반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액체 상태의 배지 속에 부유시킨 대량의 세포를 한번에 배양할 수 있다. 운반체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공정도 줄일 수 있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위험도 줄어든다.
재생의료는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몸에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상처나 병으로 손상된 장기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암 면역 용법이나 체성 간세포(體性幹細胞)∙인간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 등을 사용한 치료법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재생의료 주변 산업의 세계 시장은 30년에 5조엔, 50년에 15조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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