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방사선 내성에 우수한 MOSFET
JAXA와 후지전기, 우주용 반도체 개발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후지전기는 방사능 내성에 우수하며 전류 손실을 낮출 수 있는 ‘우주용 SJ 파워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MOSFET)’을 개발했다. 600볼트용의 경우에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내부에 통하는 전류 손실을 70% 개선했다. 게다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방사선으로 인한 고장 발생률을 1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인공위성의 전원 스위치, DC/DC 컨버터 등의 용도 용으로 해외로의 판로 확대를 꿈꾼다.

후지전기가 수주 활동을 시작했다. 무게는 1~9.3g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발팀은 도전 손실이 가장 많은 층의 구조를 개량해 층을 얇게 만드는 것으로 발열을 낮추어 전류의 손실을 억제하는 것에 성공했다.

전력효율의 향상 및 그로 인한 기기의 소형화, 방사선 설계의 부담 저하 등으로 연결된다. 방사선 내성은 상공 3만 6,000km에 있는 정지궤도상에서 15년 이상의 신뢰성을 자랑한다. 품질 수준은 구미의 규격과 호환성이 있어 해외로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파워 MOSFET은 전원을 높은 효율로 키고 끄기 위한 반도체 스위치 소자이다. 가까이에서 찾아보면 TV 및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의 전원 회로 주변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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