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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쓰, 생산관리 고도화로 수요에 대응 -- IoT로 공작기계 가동상황 파악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31 11:07:35
  • 조회수640

고마쓰, 생산관리 고도화로 수요에 대응
IoT로 공작기계의 가동상황 파악∙수집

고마쓰는 IoT로 인한 생산관리를 고도화한다. 가동상황을 수집하는 공작기계를 2018년도 안에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1,000대로 늘린다. 용접 로봇도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700대까지 늘린다. 가동상황의 정보를 늘려 더욱 효과적으로 생산관리 가능한 체제를 갖춘다. 건설기계 시장은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생산효율의 향상으로 왕성한 수요에 대응한다.

고마쓰는 부품의 절삭에 사용하는 설비 등에 태블릿 단말을 부착해 가동상황 및 가공조건의 정보를 수집, 표시하고 있다. 협력공장도 대상으로 IoT에 연결하는 설비의 대수를 늘려 서플라이체인 전체의 생산개선을 도모한다.

현재 공작기계 약 300대, 용접 로봇 약 300대에 태블릿 단말을 도입하고 있고 이것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공대상물을 부착한 채로 대기하고 있는 상황 등을 파악해 그 공정을 개선하는 것으로 생산효율 및 가공품질의 향상으로 연결한다. 지금까지 대기 중인 시간을 10% 정도 줄였다.

수집한 정보는 고마쓰의 오사카공장에 집약해 분석한다. 생산성의 개선이 필요한 설비의 가공상황 등을 3D 영상으로 재현하는 기술을 채용해 경험이 적은 직원이라도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일본건설기계공업회(건기공)에 따르면 2017년 11월의 건설기계 출하 금액 통계는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2,289억 엔으로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특히 수출은 아시아 및 유럽이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57.9% 증가한 1,417억 엔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으로 건설기계 업체들은 수요 동향에 좌우되지 않는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공장 신설이라는 커다란 설비 투자로 인한 생산 개선으로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히타치건기는 히바라키현의 5공장에서 IoT를 이용해 가동상황을 수집하고 가동능력을 언제나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2017년도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코벨코건기도 일본 국내 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작업시간 및 부품의 시리얼 넘버 등의 정보를 일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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