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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디스플레이(JDI), 지문 센서 개발 -- 신규사업 육성이 급선무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31 11:09:26
  • 조회수624

JDI, 지문 센서 개발
신규사업 육성이 급선무

재팬디스플레이(JDI)는 23일, 액정패널 기술을 응용한 지문 센서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투명한 유리에 센서를 탑재하여 스마트폰, 현관 도어, 크레디트카드에도 개인용 인증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유리 기판에 전자회로를 형성하여 지문이 닿은 것을 감지하는 터치패널의 정전용량방식을 응용하여 지문의 요철을 섬세하게 판독한다. 특정 고객의 개별 제품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18년 중에 양산한다고 한다.

같은 날, 도쿄 도내에서 스마트폰과 차량탑재 이외의 사업을 담당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즈 컴퍼니’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문 센서, 웨어러블 단말, VR(가상현실) 기기용 패널과 같은 신규 사업의 육성을 서두른다. 동(同) 컴퍼니의 매출을 현재의 500억엔 정도에서 21년 3월기에는 1,000억엔 규모로 늘린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다.

JDI는 매출의 80%는 판매액의 부침이 심한 스마트폰용 패널이 차지한다. 집행임원인 유다(湯田) 컴퍼니 사장은 ‘디스플레이라는 하드 판매를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에서 사업을 창출해 나간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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