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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즈쿠리일본대상 (상) : 제 4차 산업혁명으로 -- AI∙IoT 기술에 각광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31 11:05:35
  • 조회수716

차세대로의 도전, 모노즈쿠리일본대상 (상)
제 4차 산업혁명으로
AI∙IoT 기술에 각광

미래를 지탱하는 제조업의 모습이란? 정부는 우수한 기술 및 기능, 독창적인 사업전개를 기리는 제 7회 ‘모노즈쿠리 일본 대상’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제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 및 산업의 형태가 격변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IoT 기술 등을 선출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의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산업구조의 전환 및 지역간 격차 등 일본경제의 과제는 모두 ‘긴급’하다. 이번에는 이러한 과제들에 대한 공헌도가 선정의 포인트가 되었다.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은 산업 정책의 가장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이다. 아베신조 총리는 모노즈쿠리 일본 대상 내각총리대신상의 표창식에서 “인공지능(AI), IoT 등 혁신적인 이노베이션이 비즈니스의 형태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모노즈쿠리의 형태를 창출하는 힘이 된다.”라며 수상자를 칭찬했다. 예를 들어 후지필름의 수상 안건이다. 개발한 데이터 테이프는 한 롤 당 최대 220테라바이트를 기록할 수 있다. 이용 빈도가 낮은 ‘골드 데이터’의 보관 등에서 힘을 발휘 할 수 있어 제 4차 산업혁명을 지탱하는 핵심 기술로써 더욱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히타치제작소 등이 수상한 센서의 연구도 IoT 시대에 꽃 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2.5mm 사각형으로 소형이면서 기존 대비 2만 5,000배의 고감도 계측이 가능하다. 로봇의 핸드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응용 연구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새로운 상 ‘모노즈쿠리 플러스 기업’도 주목 받았다. 기존의 제조업의 형태에 그치지 않고 의욕적으로 사업 전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초대 수상 안건 중 하나가 경제산업대신상에 빛난 IBUKI의 시도이다. 이 회사는 제조업의 서비스업화에 도전하는 금형 업체이다. IoT 등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고수익화를 이루었다. 경제산업성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시도를 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전략 ‘커넥티드 인더스트리(CI)’에 근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러한 변화를 정확하게 포착한 수상자가 눈에 띈다. 이 안에서 IoT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 및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중)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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