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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점검 가능한 레이더 개발 -- 알루에트, 레이더로 교량이나 빌딩 진동 계측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30 09:13:30
  • 조회수623

원격 점검 가능한 레이더 개발
알루에트, 레이더로 교량이나 빌딩 진동 계측

Alouette Technology(도쿄, 노미(能美) 사장)는 떨어진 장소에서 교량이나 빌딩 등 대형 구조물의 표면의 미세한 진동까지 계측할 수 있는 진동 가시화 레이더 ‘비라(VirA)’를 개발하였다. 대형 발판이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비접촉으로 인프라 점검이 가능해진다.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은 한 세트에 3,000만 엔 이하를 상정하고 있다. 렌털이나 리스 판매를 포함하여 2020년까지 연간 10세트 제공을 목표한다.

VirA는 레이더 시스템과 해석 소프트로 구성된다. 기기 설치부터 계측 개시까지 1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약 200m 떨어진 구조물에서도 20㎛의 정밀도로 진동을 계측한다. 계측 범위는 앙각 30도, 방위각 45도, 관측 거리 100m-10km다.

산과 같은 지형의 변위 계측에도 대응하여 화산이나 사면붕괴 등의 변위 경보 기능에도 활용할 수 있다. 초당 최대 500장의 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해석 주파수는 250Hz 이하다.

노미 사장은 “이 기술을 응용하여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의 범위를 넓히고 싶다”라고 말한다.

알루에트 테크놀로지는 07년 설립. 자사 개발한 지표면을 영상화하는 항공기 탑재 합성 개구 레이더의 기판기술을 응용하여, 내각부 사업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프로그램(SIP) 인프라 유지관리∙경신∙매니지먼트 기술’을 통해 VirA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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