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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의 숙성도∙출하시기 진단 -- 시가현립대학, 색감 체커로 실증 실험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17 16:52:32
  • 조회수698

과실의 숙성도출하시기 진단
시가현립대학, 색감 체커로 실증 실험

시가현립대학의 지역사람∙사물∙미래정보연구센터는 Checkers(교토, 다구치(田口) 사장)가 개발한 색감 체커를 이용한 실증 실험을 시작하였다. 과실의 숙성도나 출하 시기의 진단이 가능한 저가의 가벼운 센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과실의 수확은 손으로 따는 것이 중심이다. 이러한 수작업은 기준이 되는 표피 색깔의 판단에 있어서 숙련도를 요한다. 수확 시기를 수치로 판별할 수 있다면 숙련자의 작업을 경감할 수 있고, 종사자의 저변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색감 체커는 대상물의 반사광을 칼라센서가 포착하여 삼원색(RGB)의 비율(절대치)을 측정하여 과실의 색감 등을 조사한다. 표피 색이 단색인 과실은 직접 측정할 수 있지만, 사과 등 색깔의 번짐이 있는 품종의 경우는 정확한 색감 측정이 어렵다.

실험에서는 측정할 때 전용 렌즈를 사용한다. 색깔 번짐이 있는 경우는 초점을 일부러 맞추지 않고 어물거리게 함으로써 표피 색이 섞이는 상태를 만들어, 측정 영역의 평균치를 검출하여 측정 정밀도를 높인다. 색이 번져 있는 정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검증에 따라 최적화한다. 당도 측정이나 과실 이외의 작물에서의 활용도 시야에 넣는다.

동(同) 센터는 2017년 4월에 개설하였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 과제를 해결하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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