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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미래 양호 -- 실태를 반영한 좋은 실적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11 21:05:15
  • 조회수568

일본경제 미래 양호
실태를 반영한 좋은 실적

2018년 일본경제는 평온한 첫 출발을 맞이할 전망이다. 2017년 7~9월기의 국내총생산(GDP)는 7사반기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29년만에 긴 성장을 기록했다. 각종 지표로 보는 체감경기는 좋다. 기업 경영자도 대체로 경기의 악화는 없다고 보지만 정치학 리스크 및 미국 경기의 과열 우려 등 불안 요소는 불식되지 않는다.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FG)의 구니베(国部) 사장은 “경기는 일본도 세계도 평온한 회복 과정을 밟는다.”고 본다. 한편 “정치학 리스크 및 각국의 금융정책 당국의 방향으로 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하는 리스크”를 경계한다.

미즈FG의 사토(佐藤) 사장도 잠재적인 리스크로써 “사우디아라비아의 개혁의 행방과 중동으로의 영향과, 미국의 신세금제도가 자극책으로써 너무 강하다고 하는 우려”를 든다. 국내소비에 대해서는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부유층(의 소비)는 신중하다”(다이마루마쓰자카백화점의 요시모토(好本) 사장)라는 의견도 있다.

고마쓰의 오하시(大橋) 사장은 “건설투자가 45조 엔 정도라면 좋은 상황”이라며 2018년도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다고 본다. 다만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공사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는 것이 과제이다. NEC의 니노(新野) 사장도 2018년은 좋아질 거라고 본다. “기업수익은 확실히 쌓아 올리고 있다.” 우려되는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이다.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에는 탄탄한 설비투자 및 자동화 수요의 순풍이 분다. 도시바기계의 미카미 사장은 “예측 곤란한 경제변동 및 정치학 리스크를 빼면 크게 떨어질 요소는 없다”고 읽고 있다. 야스카와전기의 오가사(小笠) 사장은 “로봇 사업은 2025년까지 성장세”라고 예상한다. 한편 야마하의 히다카(日高) 사장은 “산업용 로봇 등은 2018년 전반기까지 주문이 꽉 차있지만, 수급의 변동이 심하다.”며 동향을 주시한다.

IoT 및 인공지능(AI) 등의 보급도 좋은 영향을 불러온다. 도쿄일렉트론의 가와이(河合) CEO는 “긍정적으로 봐도 좋다. 반도체 수요는 올라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일본경제의 체감경기를 중요한 지표로 삼지 않는 경영자도 적지 않다. 디스코의 세키야(関家) 사장은 “세계의 하이테크 경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체감 경기는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한다. LINE의 이데자와(出澤) 사장도 “우리 회사의 업종은 경기를 타지 않고 주가도 닛케이 평균과 연동되지 않는다. 단기적인 경기 동향은 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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