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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경 우수 제품∙서비스상 -- 일경산업신문 최우수상 5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11 21:03:00
  • 조회수605

2017년 일경 우수 제품∙서비스
일경산업신문 최우수상 5개

일본경제신문은 2017년의 ‘일경 우수 제품∙서비스상’을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고미야(小宮,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이사장)가 최우수상 18개, 우수상 21개를 선출. 이 중 최우수상 18개 가운데, 창조적이고 선진적인 제품을 표창하는 일경산업신문상에 산업용 기기와 소비재 등에서 5개를 뽑았다. 표창식은 2월 7일 오전 11시부터 도쿄 시내 호텔에서 개최한다.

제조업용 IoT 오픈 플랫폼 ‘FIELD system’: 화낙
공장의 모든 생산 설비를 연결할 수 있는 오픈된 IoT플랫폼 시스템. 가동 데이터 등을 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고장 예방 및 설비 보전, 생산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해, 정밀하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외부 제조사라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어, 이용자는 조합해 이용할 수 있다. AI 기능도 가지고 있다. 2017년 10월에 국내 운용을 개시. 자동차 등 몇몇 제조사들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무인운송차 ‘S-CART 시리즈’’: 일본전산심포
공장 내부를 자동으로 왕래하는 로봇형 운반 대차. 받침에 실린 부품 및 제품을 자동으로 회수해 지정 장소로 운반한다. 지정된 코스를 자동으로 주행. 레이저를 통해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뿐 아니라, 사람의 뒤를 따르는 기능과 엘리베이터에 스스로 탑승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통신 기능을 이용해 컴퓨터나 태블릿으로 항상 감시가 가능하다. 4~8시간 정도의 장시간 주행에 대비해 충전 양이 얼마 남지 않으면 비접촉방식의 충전 장소로 돌아가도록 설계되었다. 가격은 360만엔부터.

▶ IoT용 통신 서비스 ‘SORACOM Air’: 소라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에 특화된 통신 서비스. 통신회사로부터 휴대 무선을 빌려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신 카드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소라콤의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IoT를 도입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기본 요금을 1일 10엔부터로 낮췄다. 고객사 수는 전세계 9,000곳 이상이다.

스마트폰용 통신부품 ‘IHP SAW 필터’: 무라타(村田제작소)
스마트폰으로 통신할 때 복수의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품. 독자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파의 손실을 30~40% 절감할 수 있고, 가격도 경쟁 제품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다. 크기는 약 1mm로, 스마트폰의 소형화∙고성능화에 기여한다. 애플의 iPhone이 세계 각국의 주파수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것도 SAW 필터의 역할이 크다. 스마트폰 1대에 약 50개가 사용된다. 가격은 100엔부터로, 5만 개 이상의 출하를 계획할 수 있다.

업무 효율화 컨설팅 서비스 ‘RPA 업무 혁신 서비스: Abeam Consulting
화이트칼라의 단순 업무를 대행하는 소프트웨어 로봇,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이용한 업무 혁신 서비스. 컨설턴트가 어떤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진단해준다. 새로운 업무 책정에서 RPA ‘비즈로보(Biz Robo)’를 활용한 시스템 개발, 도입 후 효과 진단까지 대행해준다.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컨설팅 비용은 100만엔 정도부터. 2017년 1~9월 하순 동안 약 100개 기업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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