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공정에 AI 도입 -- 알파인, 장치 개발 후 시험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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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02 15:17:52
- 조회수613
검사 공정에 AI 도입
알파인, 장치 개발 후 시험 운용
알파인은 2018년도 안에 차량 기기 생산의 검사 공정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미국 IBM의 AI ‘왓슨’을 활용한 검사 장치를 개발하여 시험 운용을 시작한다. 현재는 작업자가 눈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관 검사의 효율화 및 품질 향상으로 연결한다. 알파인이 생산 현장에 AI를 채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당장은 일본 국내공장에만 도입하지만 해외공장에도 전개할 예정으로 미래에는 100대 규모의 장치 도입을 검토한다.
알파인 자회사에서 차량 기기의 생산을 담당하는 알파인 매뉴팩처링 오노마치공장에 AI 외관 검사 장치를 도입한다. AI의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다.
지금까지 알파인 매뉴팩처링이 축적한 차량 기기의 검사 노하우를 토대로 AI가 카메라와 로봇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의 흠집 유무 및 부품의 색감 확인 등의 검사 방법을 학습한다. 자동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작업자의 기능 수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 쉬웠던 불량 판별 기준의 정밀도를 높여 품질 향상으로 연결한다. 오노마치공장에서의 운용 상황을 보면서 중국 등 다른 공장으로의 적용을 추진해 나간다.
알파인은 IoT를 시작으로 하는 첨단기술을 생산현장에 도입하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2018년도에도 이 분야의 중점 투자를 계속한다. AI의 도입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에는 인구 감소로 미래에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자동화를 추진하는 등 차세대 생산체제에 대해서 수시로 검토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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