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인공지능·로봇으로 연계 -- 「객원연구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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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0.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26 14:52:22
- 조회수407
파나소닉, 인공지능·로봇으로 연계
「객원연구원」 도입
파나소닉은 외부 연구자와의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도에「객원연구원제도」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이나 로봇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의 기술자를 자사(自社) 연구원으로 초청한다. 본래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파나소닉의 입장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IT나 전기, 자동차 등의 기업에서는 AI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사외 인재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객원연구원을 받아들이는 일본 기업은 흔치 않다. 객원연구원의 근무기간, 급여지급 여부, 급여 금액은 연구원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현재 여러 개의 인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좀 더 파나소닉의 입장에 서서 연구개발에 참여하여, 내부와는 다른 시점의 의견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나 로봇 관련 분야에서는 외부 지식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다. 파나소닉도 4월에 오픈 이노베이션 시설을 도쿄와 오사카에 개설했다. 회사 안팎의 공동 가치 창조를 추진하는 커뮤니케이션 장소로 활용하여, 연구개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
외부와 연계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할 때도 파나소닉의 인재만으로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문제인식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도적적인 목표나 테마를 설정하기 어렵다. 객원연구원이 참여함으로써「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의 힘을 빌린다면, 상식을 깨고 본질적인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관계자)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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