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로봇 분야 빠르게 성장 -- 2016~2019년 세계 매출 46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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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0.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26 14:36:06
- 조회수833
서비스 로봇 분야 빠르게 성장
2016~2019년 세계 매출 460억 달러
국제로봇연맹(IFR)은, 앞으로 3년동안 서비스 로봇의 수요가 늘어나고, 2016~2019년 간의 세계매출은 4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의 매출은 약 70억달러였다.
-- 역동적인 성장 --
서비스로봇은, 이미 수술의 보조와 소의 착유, 창고 물자의 이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IFR는 제초작업과 창문청소를 하는 로봇 등, 앞으로는 가정과 개인의 로봇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하는 서비스로봇은 대부분 가동식으로, 공장에서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담당하는 산업용로봇과는 구별되어 있다.
산업용로봇의 세계매출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포함해 작년만으로 460억달러로 추계되고 있다. 서비스로봇과 비교하여, 시장규모는 압도적으로 크지만, 중국에서의 수요가 대부분인 것에서, 그 성장은 둔화경향에 있다.
IFR의 조 젬마(Joe Gemma)의장은 “서비스로봇의 수요는 역동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미 정착한 전문서비스제공형로봇에 더해, 개인과 가정의 영역에서도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라고 말했다.
-- 의료 용도 --
서비스로봇의 주력기업에는 미국의 인튜이티브서지컬과 구글, 중국의 DJI와 독일의 KUKA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장에는, 수백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 기업도 존재한다.
2019년에는 서비스로봇시장에서 전문가용과 가정∙개인용의 점유율이 팽팽해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용에서는, 의료용의 매출이 농업과 물류용 보다 많다. 가정∙개인용은 청소와 제초작업, 창문청소 등을 하는 로봇이 주류이다. 장난감과 취미용의 오락용 로봇의 수요도 성장이 눈에 띈다.
-- 인간형 로봇 --
안내업무 등 일상업무를 하는 인간형 로봇은, 2004년에 처음 국제적인 연구시설과 대학이 출하했지만, 매출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혼다와 카와타공업, 토요타자동차 등의 일본기업이, 장난감과 레저용의 수준을 뛰어 넘는 로봇을 개발함에 따라, 2019년까지 8000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