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 로봇, 사고를 회피 -- 파나소닉, 인간의 움직임 약 1,000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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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1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22 22:53:14
- 조회수633
협동 로봇, 사고를 회피
파나소닉, 인간의 움직임 약 1,000개 등록
파나소닉은 인간과 협력하여 화물을 옮기는 등의 작업이 가능한 ‘협동형’이라 불리는 로봇의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사전에 1,000개 정도의 인간의 움직임을 등록, 로봇이 피하는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기존의 로봇은 움직이는 범위를 정해 위험한 경우에는 긴급 정지하는 일이 많다. 신기술로 창고와 개호에서 인간과 로봇의 공동 작업으로 연결한다.
신기술에서는 사전에 인간의 동작을 예측해두는 것으로 유연하게 대응한다. 예를 들어 화물을 옮기는 로봇 암에서는 사람이 가까이 오면 화물을 안전한 장소에 두고 정지한다. 사람이 잡으면 힘이 더해지는 것을 감지하여 관절 등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바꾸어 인간에게 위험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
자동차와 로봇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파나소닉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와 국가의 연구 기관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했다.
지금까지의 산업용 로봇은 인간이 가까이 오지 않도록 철책을 설치하는 일이 많다. 제조사들의 협동 로봇의 개발에서도 센서로 가까이 있는 인간을 감지한 경우에 모든 움직임을 멈추는 등 정해진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기술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하는 현재 로봇의 안전 규격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다른 로봇과 기계와 연동하는 것이 가능해 기업이 도입하기 쉽게 했다.
산업용 로봇은 부품의 부착 등 단순한 동작의 반복이 중심이다. 협동 로봇은 주위의 인간 수 등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어 제조사들이 안전 기술을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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