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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벤처기업과 연대 촉진 -- 대기업과의 사업 창출 지원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8 15:03:35
  • 조회수494

‘AI’ 벤처기업과 연대 촉진
대기업과의 사업 창출 지원

경제산업성은 대기업∙중견기업과 인공지능(AI) 벤처기업의 공동 개발을 지원한다. 연대하여 신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계획하는 AI 벤처기업에 대해,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통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벤처기업 측이 주도권을 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틀을 만들어 AI 관련 산업을 진흥시킨다. 일본 발 유니콘 기업의 창출로도 연결한다.

‘AI 시스템 공동 개발 지원 사업비’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담는다. 보조 대상은 ‘자율주행’, ‘제조 로봇’, ‘물류’, ‘제조 라인’, ‘화학 플랜트’ 등 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전략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의 중점 분야로의 AI 도입이다. 공동 개발비의 3분의 2를 조성하는 방향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에서의 이상 감지와 화학 제품의 프로세스 제어, 제조 라인의 효율화 등의 콘셉트 검증과 실증 도입, 사업화 등을 상정한다. 1년 동안 15건의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벤처 기업은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편 경영 자원이 부족하다. 때문에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 시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하청업체가 될 우려가 있다. 또한 대기업 측이 기술을 평가하지 못해 협업의 테마 선정과 의사 결정에 시간이 걸려 기회 손실을 불러올 수도 있다.

경제산업성은 외부의 기술 심사 위원회에서 AI 벤처기업을 평가한다.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의 검토 개시 후, 비밀 유지 계약(NDA)로부터 3개월 정도를 기준으로 계약 체결하는 것을 조건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경영 층의 관여를 포함한 3~5년 간의 사업계획의 제출을 요구한다. 일본 국내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화낙이 프리퍼드 네트워크(PFN)과 협업하는 등 AI 벤처기업과의 연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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