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사람의 목소리를 감지 -- 소음 환경에서도 재해 구조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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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8 15:02:10
- 조회수460
드론, 사람의 목소리를 감지
소음 환경에서도 재해 구조에 활용
NTT-AT 시스템과 아이로보틱스는 드론을 활용한 재해 구조 지원 시스템의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도움을 요하는 목소리를 감지하는 마이크를 기체에 탑재한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음성을 수집하여 공중 촬영 영상과 합쳐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2018년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바라키현에서 검증한다. 실증 현장의 산에서 상공 50~100미터를 비행하여 드론 탑재형 마이크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더불어 드론의 프로펠러 소리의 노이즈를 소거하는 장비와 공중 촬영 영상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시험 제작한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소리를 깨끗하게 감지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NTT가 개발한 음성 기술 ‘인텔리전트 마이크’를 후보로 검증한다. 드론으로의 음성 수집은 마이크와 소음의 발생 장소와의 거리가 가깝고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에,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번의 시도로 인해 지금까지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웠던 재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거나 공중 촬영 영상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웠던 재해자에 대해서 소리의 정보를 더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한다.
내각부는 2017년 3월 지방 공공 단체를 위해 재해 시 지원 체제에 관련된 지침을 발표했다. 그 중 대규모 재해 발생 시에 구조를 기다리는 재해자의 상황 파악이라는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 수단으로 이번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미래에는 지자체 등에 제안해나갈 생각이다.
NTT-AT 시스템은 네트워크 서비스의 구축 및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로보틱스는 드론을 운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등 드론을 이용한 산악 조난자의 탐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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